[캐나다워홀] 밴쿠버여행 - 2
실질적인 여행 첫 날 비소식이 있었지만 아침에 비가 안오길래 부랴부랴 준비해서 나갔다 첫번째 투어는 스탠리 파크 여기선 자전거를 타줘야한다길래 어제 친구가 추천해준 자전거대여점에 가서 자전거를 빌렸다 우리나라 한강같은 느낌이랬는데 정말 딱 그 느낌 건너편에 보이는 수많은 빌딩들.. 나는 높은 건물들이 싫다 하늘을 가리는 높은 건물도, 빽빽하게 가득 찬 창문들도, 보고있으면 숨이 막힌다 공원 안에도 포토스팟이 정해져있었는데 중간에 비가와서 크게 해변을 따라서만 한바퀴 돌고 포토스팟들을 다 찾아가진 못했다 신기한건 이렇게 구름이 가득한데도 눈이 되게 부셨다 맑은 날이었으면 오히려 제대로 눈뜨고 구경을 못했을 것 같아서 흐린날씨인게 감사하기도 했다 그리고 공원을 다 돌아갈즈음 비가 다시 시작됐다..
202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