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워홀] 밴쿠버여행 - 1
이때쯤 일상이 지겨워졌다 인생현타시기 직장도 3개월주기로 노잼시기가 찾아온다던데 워홀도 3개월만에 노잼시기가 찾아왔다 맨날 똑같은 일상에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 지루하던 차에 앨런이 밴쿠버라도 다녀오라고 친히 내 스케쥴을 점검?해서 오픈-휴무-마감근무 하는 날짜를 찾아주었다 오픈근무하고 밴쿠버 갔다가 이튿날 아침에 빅토리아로 돌아와서 오후근무하는 빡센 일정.. 사실상 밴쿠버에 머무는 시간은 하루뿐이라 하루만 다녀오기엔 너무 짧지 않나 싶어서 안가려다가 기분전환도 할겸 다녀오기로 했다 그리고 이건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이 되었다.... 원래는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에 여행하고 올 생각이었어서 일만 죽어라 했었는데 코로나가 터질 줄 누가 알았겠어 페리타러 가는 버스 기다리면서 앉아있다가 신발사이로 양말..
202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