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워홀] 현지교회 / 한인교회
나는 캐나다에 가기 전 한국에서도 교회를 다녔었다 외국에 가면 한국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고 열악해서 적응하기 힘들거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난 너무 좋은 교회를 만났고 덕분에 신앙생활도 계속 잘 유지하면서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도움도 많이 받았다 처음엔 현지교회(St Andrew's Presbyterian Church)를 찾아갔다 오전에 예배를 드리고 오후에는 커피타임이 있어서 친목도 나누고 영어가 제2외국어인 사람들을 위한 영어교실도 있다고해서 참석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하필 내가 찾아갔던 날 다운타운에서 행사가 있었고, 다운타운 중심에 위치해 있던 이 교회는 오전예배만 드리고 오후모임은 없는 날이었다 예배시간엔 눈치껏 따라서 일어났다가 앉기만할뿐 무슨말인지 하나도 못알아들어서 한껏 졸다가 끝..
202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