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워홀] 빅토리아 영화관 Capitol 6 Theatres

꿀같은 휴무

 

 

내가 외국에서 영화관을 갈거라고는 상상도 안해봤는데

알라딘은 애니메이션이라 알아듣기 쉬울거라길래 도전해봤다

 

 

 

 

 

 

 

 

영화관은 여기(Capitol 6)랑 맞은편에 Odeon이라는 영화관이 되게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근데 Capitol6로 간건 그저 발길이 가는곳으로 갔을뿐 별다른 이유는 없다..ㅎㅎ

 

 

나중에 기생충 개봉해서 그때는 Odeon 가서 봤었는데 영화관 내부는 비슷했다

와 이때는 진짜 한국영화를 외국영화관에서 본다는게 되게 신기하고 감동적이었다

내가 한국인지 캐나다인지 영 실감이 안나던..ㅋㅋㅋㅋㅋ

 

 

 

 

 

 

 

영화티켓은 원래 13.5달러였나 꽤 비싼편인데

 

매주 화요일마다 할인을 해줘서 8달러에 볼 수 있다

 

 

그리고 나도 화요일 휴무에 맞춰서 보러갔다 ㅎㅎ

 

 

 

 

 

 

 

 

사실 빅토리아가 조금 시골같은 느낌이 없지않은데

 

집들도 그렇고 한국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기술들이 캐나다에는 없다

 

근데 영화관은 캐나다가 훨~씬 좋았다

 

 

 

프리미엄 좌석도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좌석인데 다 이렇게 푹신한 쇼파로 되어있다

 

다리도 올라가고 의자 등받이도 뒤로 내려간다!!

 

그래서 영화를 누워서 볼 수 있다!!!

 

 

의자가 또 엄청 푹신해서 피곤한 날 영화보면 잠들 수 있을 정도

 

 

 

근데 영화티켓이 비싸서그런지 다들 영화를 잘 안보는건지 갈때마다 항상 사람이 별로 없었다

 

할인하는 날이나 안하는 날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