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7. 09:08ㆍ캐나다워홀
캐나다는 팁문화가 있다
그래서 매장에 앉아 서비스를 받는 곳에 방문할 경우 평균 15%의 팁을 내야한다
의무적인건 아니지만 팁문화가 있다보니 팁을 안내면 '너의 서비스가 아주 형편없었어' 라는 뜻이라서 예의없는 행동이라고 한다
한인식당에는 아시안 손님들이 많이 가는데 팁을 잘 안내는 사람들이 많아 4인이상일경우 15%의 팁을 고정금액으로 음식값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그래서 자리에 앉자마자 팁 15% 추가되는데 괜찮냐고 안내해준다
스타벅스는 사실 레스토랑도 아니고 카페에 앉아서 먹는다 할지라도 우리가 별다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기때문에 팁이 의무가 아니다
그래서 보통 팁을 주는건 남은 잔돈을 넣어주는 경우?
그래도 내가 일했던 매장은 단골이 많아서인지 다른 매장보다 팁이 많은 편이었다
밴쿠버에서 일했던 친구가 풀타임했을 때 10달러 정도 받았는데 여기선 풀타임하면서 20~30달러까지 받았으니 아무래도 단골들이 챙겨주는 팁들이 꽤 있었던 것 같다
다운타운에 있는 매장들도 대부분 관광객 손님이 많아서 팁은 별로 없고 바쁘기는 매우 바쁜 그런...
팁은 일주일에 한 번씩 일한 시간에 비례해서 받는다
그래서 내가 바쁜 시간에 일했든 한가한 시간에 일했든 상관없이 딱 일한시간만큼 받는거고 평균 10~20달러 받았다
팁잡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팁으로만 집세를 내는 경우도 있다던데 스타벅스 팁은 그냥 용돈?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아파트에서 생활할 때는 코인세탁기를 이용했기때문에 내 팁은 주로 세탁비용으로 쓰였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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